미국은 다양한 문화와 자유로운 분위기를 가진 나라지만, 기본적인 예절과 규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은 한국과 다른 문화적 차이가 많아, 여행 중 실수하지 않도록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 여행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식사 예절, 대중교통 이용법,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기본 매너를 정리해 소개하겠다.
1. 미국여행 필수매너 (식사예절)
첫째로 식사 예절에 다뤄보도록 하겠다. 미국의 식사 문화는 한국과 다른 점이 많다. 가장 다른 점은 팁 문화가 필수라는 것이다. 대화 매너도 중요하다. 아래에서는 식사예절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보도록 하겠다. 미국 대부분의 레스토랑에서는 직원이 자리를 안내해 준다. 따라서 바로 앉지 말고 "Table for two, please. 라고 말하고 기다리도록 한다. 식사를 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점을 인지하면 좋다. 미국에서는 식사 중 팔꿈치를 테이블 위에 올리는 것이 무례한 행동으로 여겨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며 식사를 시작할 때는 냅킨을 무릎 위에 올려놓는 것이 기본적인 매너이다. 식사 중에 소리를 내며 음식을 먹거나, 입을 벌리고 씹는 것은 매우 무례한 행동이기 때문에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 또 조용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는 너무 큰 소리로 대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미국에서는 팁이 필수이며, 레스토랑에서 서비스 요금이 포함되지 않았다면 총금액의 15~20% 정도를 남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패스트푸드점이나 테이크아웃 전문점에서는 팁을 주지 않아도 된다. 호텔, 택시, 가이드 서비스 이용 시에는 팁을 챙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리 문화와 달라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꼭 유의하면 좋겠다. 요즘 미국에서도 이런 과도한 팁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어떻게 변화가 될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요소가 될 것 같다.
2. 미국여행 필수매너 (대중교통)
둘째로 대중교통 예절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다. 사실 대중교통 예절은 기본적인게 많기 때문에 우리의 예절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래도 여행 시에는 필요한 정보이기 때문에 다뤄보도록 하겠다. 미국은 도시별로 대중교통 시스템이 다르며,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대중교통 승하차시에는 먼저 내리는 사람이 다 내린 후 탑승하는 것이 기본 규칙이다. 임산부, 노인, 장애인을 위해 지정된 좌석이 있지만, 한국처럼 양보 문화가 강하지는 않다. 다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미국 지하철과 버스에서는 시끄럽게 떠드는 것이 무례한 행동으로 여겨질 수 있다. 전화 통화는 조용히 하거나 짧게 끝내는 것이 예의다. 미국 일부 도시에서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소매치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가방을 몸 앞으로 메고 귀중품을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택시나 우버 이용 시, 하차할 때 요금의 15~20% 정도를 팁으로 남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미국에서는 신호를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무단횡단은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신호등을 보고 건너야 한다. 횡단보도에서 차량이 보행자를 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하지만, 안전을 위해 차량이 멈췄는지 확인하고 건너는 것이 좋다. 아주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나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참고하면 좋겠다.
3. 미국여행 필수매너 (공공장소)
세번째로 공공장소 예절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다. 공공장소 예절도 기본적인 게 많기 때문에 우리 예절과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있지만, 기본적인 공공 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에서는 모르는 사람과도 눈이 마주치면 가볍게 웃거나 "Hello" 또는 "How are you?"라고 인사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미국에서는 어디서든 줄을 서는 것이 기본이다. 새치기를 하는 것은 매우 무례한 행동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상점에서 정찰제를 적용하기 때문에 가격을 깎으려고 시도하는 것은 실례가 될 수 있다. 미국에서는 피팅룸에서 옷을 입어볼 때 직원에게 미리 말하는 것이 예의다. 영화관, 도서관, 카페 같은 공공장소에서는 조용히 하는 것이 예의고 전화 통화는 가급적 조용한 곳에서 하거나 볼륨을 낮추는 것이 좋다. 미국은 공공장소 금연 구역이 많아, 길거리에서 흡연하는 것이 금지된 곳이 많다. 괜히 흡연했다가 과태료를 물지 않도록 주의한다. 미국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문화지만, 기본적인 예절과 규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 예절을 준수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질서를 지키며, 공공장소에서 매너를 지키는 것이 미국 여행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방법이다. 미국의 문화를 존중하며 여행하면 더욱 편안하고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